관악청년청,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 프로그램 수료식 개최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 2025-09-15 09:03:10

6주간 23명 청년 참여…중‧장기 과정은 10월 수료 예정 2025 관악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과정 수료식. 관악문화재단 제공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 청년들의 자립과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관악구의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관악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관악청년청은 지난 10일 ‘관악에서 잡(JOB)아라!’ 단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6주간의 과정을 마친 청년 23명이 참석해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관악청년청이 운영하는 맞춤형 청년 지원 프로그램이다. 단기 과정은 약 6주간 취업 준비와 실무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중‧장기 과정은 약 26주간 스트레스 관리, 버크만 검사 분석, 기업 탐방 등 심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장기 프로그램에는 24명의 청년이 참여 중이며, 오는 10월 2일 수료식을 앞두고 있다.

2025 관악 청년도전지원사업 장기과정_몸의 감정 이야기

참여자들은 또래와 함께 도전하며 자신감을 되찾는 경험을 공유했다. 한 청년은 “함께 배우고 도전하는 시간이 큰 힘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운석 청년문화팀장은 “이번 단기 과정은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발돋움하는 소중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장기 과정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청년들의 긍정적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관악청년청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연결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청년친화도시 관악’ 실현에 나설 방침이다.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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