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독서동아리 온라인 연합독서회 개최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1-08-31 09:01:29
온라인 플랫폼 ZOOM을 활용, 각 가정에서 동아리 간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의 기회 제공
‘인간과 환경’을 주제로 이끎이와 함께하는 책과의 소통 시간 마련
‘인간과 환경’을 주제로 이끎이와 함께하는 책과의 소통 시간 마련
▲2021 독서동아리 연합독서회 포스터. |
[로컬세계 임종환 기자]서울 관악구가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9월 15일 오전 10시, 온라인 독서동아리 연합독서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한 독서동아리 연합독서회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실시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온라인 플랫폼 ZOOM을 활용해 각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동아리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인간과 환경’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선정도서 낭독과 소그룹별 독서토론 등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독서동아리 회원 또는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신청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각 그룹별로 5명씩 무작위로 배정, 독서동아리 길잡이 역할을 하는 ‘이끎이’가 기획부터 진행까지 도맡아 각 그룹 리더로서 다양한 토론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토론 선정도서로는 프랑수아 플라스 작가의 '마지막거인'과 하재영 작가의 '친애하는 나의 집에게'이며 한 권을 선택해 필독 후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도서는 도서관을 통한 대출 또는 관악구청 문화관광체육과 북꾸러미를 통해 대여가 가능하다.
연합독서회에 관심 있는 주민들은 구글폼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관악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관악독서동아리’ 다음카페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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