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엔지니어링 설계 전문서비스' 창업·중소기업 모집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19-01-16 11:29:40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는 제조 엔지니어링 설계지원 서비스를 받을 창업·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자정보기기, 융합형전장품, 의료기기같은 대구지역 특화산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 직접 기업을 방문해 설계부터 시험 및 평가까지 모든 과정에 대해 일괄지원해 디자인·설계·해석·제작·검증 등 각 공정에 대한 단계별 지원을 한다.

기획 및 컨설팅 작업을 돕는 맞춤형 코디네이션 서비스도 있다.

이밖에도 기업 실무자 역량 강화, 첨단 기술 보급 등을 위한 교육 및 세미나도 운영할 계획이다.

엔지니어링 설계지원 서비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며 코디네이팅은 7월 31일까지 상시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의 효과로 △제품 제조에 소요되는 비용·시간 절감 △기업의 혁신적 제품 개발촉진 △제조 효율성 제고 △불량감소 및 품질향상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운백 시 혁신성장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변화하는 제조업의 패러다임에 대응과 지역 제조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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