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6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 전액 지원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1-20 09:41:10
취약계층 대상포진 접종 평생 1회 무료
강북구청 전경.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강북구가 고령층에서 중증 합병증 위험이 높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요 예방접종을 전액 지원한다. 구는 예방접종이 개인 건강 보호는 물론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의 핵심 수단이라고 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평생 1회 제공된다. 65세 이후 이미 접종한 경우 추가 접종은 필요 없으며, 65세 이전 접종자는 백신 종류와 시기를 고려해 재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강북구보건소 아이맘건강센터와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강북구에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과거 접종 이력이 없을 경우 평생 1회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수급자증명서,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관내 지정 위탁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또 구는 호흡기 질환 유행에 대비해 오는 4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접종은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북구 지역보건과 또는 강북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에게 예방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특히 대상포진 접종 지원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절반 이상이 혜택을 받아 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췄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홍보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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