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라스베이거스·하코다테 순방…투자유치·국제협력 강화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1-08 09:25:32

CES 2026 참관으로 글로벌 기술 동향 파악
AI·디지털 인프라 기업과 MOU 체결
자매도시 하코다테와 15주년 교류 확대
청년·산업·문화 분야 협력 전략 모색
지역 경제와 미래 전략산업 연결 강화

고양시청 전경. 고양시 제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고양시는 글로벌 무대에서 투자 가치와 협력 가능성을 알리고, 자매도시와의 신뢰 관계를 공고히 하며 지역 경제와 전략산업 성장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일본 하코다테를 방문하며 투자유치와 국제협력 확대를 위한 다각적 행보를 펼쳤다. 이번 순방은 CES 2026 참관과 글로벌 기업 MOU 체결, 자매도시 15주년 기념 등 미래 전략산업과 지역 경제를 연결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대표단은 라스베이거스에서 디지털 AI 인프라 및 혁신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 본격 분양 예정인 일산테크노밸리 기업 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CES 2026 참관에서는 로보틱스, 디지털 헬스, AI 웰니스 홈 등 첨단 기술 동향을 점검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고양시 참가 기업인 ㈜쿼터니언과 ㈜스마트메디칼디바이스 부스 방문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기업 환경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이어 일본 하코다테를 방문한 대표단은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하며 양 도시의 경제·문화·교육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하코다테 마치즈쿠리센터’와 ‘커뮤니티 플라자 G스퀘어’를 방문해 도시재생 모델을 검토하고, 하코다테 공립미래대학에서 청년 교류와 IT·미래기술 협력 전략을 논의했다. 오오이즈미 준 시장과 기념패를 교환하며 신뢰 관계를 재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 무대에서 고양시의 투자 매력과 전략적 산업 가능성을 알리는 동시에, 자매도시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했다”며 “이번 순방을 통해 지역 경제와 미래 전략산업 성장을 동시에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순방은 단순한 해외 일정이 아니라, 고양시의 미래 전략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국제 협력의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계기다. 글로벌 기업과 자매도시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청년 교류, 첨단 산업 육성을 동시에 꾀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향후 기업 투자와 기술 협력이 현실화된다면, 고양시는 세계적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전략적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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