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다문화가족 행복학교 운영

김장수

oknajang@localsegye.co.kr | 2016-05-16 08:57:52

▲ ‘2016 다문화가족 행복학교’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이 부모교육을 받고 있다.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서울 강동구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2016 다문화가족 행복학교’를 운영한다.


다문화가족 행복학교는 오는 12월까지 강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야외 체험 장소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배움학교, 탐방학교, 상담학교, 문화학교 총 4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우선 배움학교는 다문화가족 120명을 대상으로 총 3기로 운영되며 1기와 2기는 0세~10세, 3기는 11세~19세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으로 구분해 자녀연령대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탐방학교, 상담학교는 배움학교 1기~3기 참여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탐방학교는 한국의 역사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유적지 등을 탐방하는 가족역사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며 상담학교는 자녀양육 및 부부관계 개선을 위한 상담을 수시로 지원한다.


문화학교는 관내 거주 전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우리가족이 달라졌어요~!’ 사진콘테스트를 진행되며 미션 수행(부부간, 부모-자녀간 역할 바꾸기 인증샷 찍어오기)한 선착순 20가정에게 문화체험 데이트권인 영화관람권을 제공한다.


1기, 2기는 6월말까지, 3기는 8월과 9월사이에 접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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