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의사무능력자 급여관리 실태 점검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7-06-23 08:53:09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도 태백시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동 주민센터의 의사무능력자 급여관리 지도 점검에 나선다.

 
23일 시에 따르면 의사무능력자 급여 관리 지도 점검을 통해 급여 관리 지정자의 부당사용 방지, 체계적인 지출 관리의 적정성 등을 확보함으로써 의사무능력자의 수급권을 보장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는 복지급여지원 담당 등 2명의 점검반으로 복지급여 관리부 사용 여부, 수입과 지출의 기록과 통장내역 확인을 통해 급여 사용관리 기록의 투명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부적정 급여 관리의 개연성이 높은 가구를 중심으로 점검하고 대상가구 중 1회 이상 부적정 급여 관리 의심 또는 신고 접수 된 가구 등을 중심으로 방문조사를 병행으로 의사 무능력자의 실질적 수급권을 보호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급여관리 지정자의 부당사용 방지를 위한 교육 병행와 함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업무 능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본 점검을 통해 의사무능력자(미약)자에 대한 부당한 수급권 침해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여 복지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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