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6일 용인서 ‘5070 일자리박람회’ 개최
이혁중 기자
lhj3976@hanmail.net | 2025-09-11 08:54:06
60여 개 기업 참여…현장·간접 채용 병행
상담·특강·체험 프로그램으로 취업 역량 강화
[로컬세계 = 이혁중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6일 경기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중장년층 재취업 지원을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용인’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Gray it-job tour)’의 하나로, 중장년층이 경력을 살려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여정을 의미한다. 시군 순회형 일자리박람회로 운영되며, 구직자에게 맞춤형 채용 정보와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에는 ㈜비룡전자, ㈜휴먼스토리FS 등 30여 개 지역 기업이 현장 채용 부스를 마련해 구직자와 직접 면접을 진행한다. 또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30여 개 기업은 채용게시대를 통해 공고를 게시하고 이력서를 접수하는 간접 채용 방식을 운영해 총 6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효과를 낸다.
이와 함께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 용인시일자리센터, 노사발전재단 중장년내일센터 등 유관기관도 상담과 연계 지원을 제공해 구직자의 취업 가능성을 높인다. 부대 행사로는 이력서 작성 특강, 무료 증명사진 촬영, 시니어 유망 직업 체험, 커리어 및 재무 상담 부스 등이 운영된다.
참가 희망자는 박람회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는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돌며 총 27회의 ‘5070 일자리박람회’를 이어갈 계획이며, 세부 일정과 참여 기업 목록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컬세계 / 이혁중 기자 lhj39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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