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삼수동, 반찬 나눔·반려식물 지원…홀몸어르신 돌봄 강화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6-17 08:55:17
홀몸어르신 대상 반려식물 지원…고독사 예방 돌봄 확대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먹거리 지원과 정서 돌봄을 결합한 맞춤형 복지활동이 지역사회 온기를 더하고 있다.
강원 태백시 삼수동이 취약계층과 홀몸어르신을 위한 나눔 및 돌봄사업을 추진하며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삼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함께해서 행복한 기쁨, 우리 모두 나눠요’ 밑반찬 나눔 행사 3회차를 열고 관내 취약계층 8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후원금을 활용해 추진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돼지불고기와 육개장, 오이무침, 김 등을 대상 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직접 찾아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정서적 돌봄도 함께 이뤄졌다.
같은 날 삼수동 행정복지센터는 홀몸어르신의 고독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홀몸어르신 반려식물 키우기 지원사업’ 2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홀몸어르신 20명에게 반려식물을 전달했으며, 대상자들은 고독사 예방 지킴이 사업과 연계해 주 2~3회 안부 확인 전화와 월 1회 가정 방문 등 지속적인 돌봄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삼수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이 함께하는 돌봄체계를 운영하며 취약계층 보호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반찬 지원과 반려식물 사업은 생활 지원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예방에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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