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클래식으로 힐링…‘잠깐, 쉬어가는 클래식 여행’ 참여자 모집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 2025-09-24 08:53:07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경기 용인시는 시민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더채움 아카데미’의 하반기 과정으로 마련된 ‘잠깐, 쉬어가는 클래식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 4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더채움 아카데미’는 예술을 주제로 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시는 올해 상반기에 미술 분야 프로그램을 5회에 걸쳐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는 음악을 주제로 한 체험형 강좌를 선보인다.
오는 10월 2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5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클래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업은 포은아트홀과 파네시마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연주자가 직접 들려주는 클래식 이야기 ▲아카펠라 공연 및 체험 ▲나만의 클래식 취향 찾기 등 다양한 음악 체험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내면의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저소득 가정, 노인, 청년 등 문화소외계층이 우선 선발된다.
시 관계자는 “일상에서 벗어나 클래식 음악을 통해 마음을 쉬게 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시민들과 나누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예술과 문화로 삶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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