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지역 곳곳서 나눔·복지 활동 이어져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9-16 08:52:06

김백규태백항아리김치, 700만원 상당 김치 200박스 기탁
추석 앞두고 지역 보훈단체 찾아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위문
철암동·동두천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우수사례 공유
철암동 취약계층 17가구에 식료품 꾸러미 전달·안부 확인


김백규태백항아리김치의 취약계층 김치 기탁 관련 모습. (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지역 기업의 취약계층 후원과 보훈단체 위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복지 교류 등 지역 곳곳에서 나눔·복지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백규태백항아리김치는 지난 15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5㎏ 김치 200박스, 700만원 상당을 태백시에 기탁했다.

기탁된 김치는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백규 대표는 “정성껏 준비한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같은 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보훈단체를 찾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태백시의 추석 명절 보훈단체 위문 관련 모습. (태백시 제공)

보훈회관에는 이준호 태백시 부시장을 비롯해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 6·25참전유공자회 태백시지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각 보훈단체에 과일 세트를 전달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준호 부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철암동에서는 지역 간 복지 교류와 취약계층 지원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철암동과 동두천시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태백시 제공)

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동두천시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문단 25명을 맞아 양 지역의 복지사업 우수사례와 민관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동두천시 로컬드림봉사회는 철암동 어르신들을 위해 양말 400켤레를 후원했다. 후원 물품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소요동 방문단은 철암동 방문에 앞서 하이원리조트 자연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운탄고도와 황지연못, 구문소 등 태백지역 관광·문화자원도 둘러봤다.

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같은 날 ‘철암단풍마을 찾아가는 반찬(꾸러미) 나눔 사업’도 진행했다.

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찾아가는 반찬(꾸러미)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태백시 제공)

협의체는 통별 추천을 통해 선정된 취약계층 17가구에 죽과 사골곰탕, 과일, 음료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를 직접 포장해 전달했다. 가정을 방문해 안부와 생활 여건을 확인하는 복지 사각지대 점검도 병행했다.

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달 반찬 꾸러미 나눔을 운영하며 물품 지원과 함께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과 생활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유영식 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간 복지사례 교류와 나눔을 통해 주민 중심의 복지사업을 발전시키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생활 여건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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