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분당구청 별관 옥상에서 양봉체험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경기 성남시 분당구는 구청 별관 옥상에 벌통 3개를 설치하고 오는 18일부터 11월 2일까지 시민 양봉 체험장을 운영한다.

양봉 체험은 사전 신청을 받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1시간 정도 진행되며 성남시 양봉협회장이 벌이 주변 꽃나무에서 꿀을 채취하는 과정, 벌통 한 개당 5~6㎏가량의 꿀 생산, 꿀벌의 생태 등을 알려주는 체험강의를 진행한다.

구는 양봉 체험장을 찾은 시민이 안전하게 벌통 내부와 꿀벌을 관찰할 수 있도록 양봉용 모자와 방충 옷 10벌을 준비했다.

구는 지난해 5월~11월 구청 별관 옥상에 벌통 3개를 설치해 구청을 찾은 시민과 어린이 50여 명을 대상으로 양봉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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