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중학생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지원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9-04-19 08:53:45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활동 운영 모형.(출처=교육부)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발맞춰 지역자원과 연계한 진로체험 활동을 개발해 적극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지식‧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시하는 교육 제도다.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태백시는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추진해 태백시청 각 부서에서 하는 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관내 중학생들이 자유학기제와 관련해 용연동굴과 365세이프타운, 고생대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할 경우 연 1회 입장료를 면제해 줄 방침이다. 단 성수기는 제외한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진로선택과 설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진로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체험처 및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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