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선수 직접 지도…기초 체력·러닝 기술 향상 지원
초등부 맞춤형 교육부터 시민 대상 오픈 강습까지 호응

[로컬세계 = 유기호 기자]경기 김포시는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지역 초등학교 육상부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러닝 강습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모든 프로그램은 김포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전문 선수들의 직접 지도를 받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강습은 사우초(1일), 김포서초(2일) 육상부 학생 대상 프로그램과 4일 시민 대상 오픈 강습으로 구성됐다. 육상팀 선수들은 러닝 기본 자세, 효율적 훈련법, 부상 예방 등 실전 중심의 내용을 전달하며 다양한 연령층과 소통했다.

초등생 강습에서는 기초 체력 강화와 스타트 기술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고, 시민 강습에서는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러닝 방법과 페이스 조절 팁이 제공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팀의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학생들이 스포츠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은 매년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로컬세계 / 유기호 기자 artou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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