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수원농기센터, 시민농업대학 입학식 개최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7-04-07 08:47:45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6일 센터 대강당에서 ‘2017년 시민농업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시민농업대학은 귀농·귀촌으로 인생 2막을 계획하는 시민 대상 교육과 기술기반 발효가공 농업에 대한 교육에 중점을 둔다.


이날 입학식은 입학생 대표의 선서, 학사 일정 소개, 한 해 동안 함께 할 교육생들의 친목 도모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시민농업대학은 귀농귀촌과, 발효가공과 2개 과정으로 9월 초까지 주 1회 2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귀농귀촌과는 ▲성공적인 귀농 전략 ▲작목 선택 요령 ▲시설채소 재배 ▲귀농 우수사례 등을 배우고 선진 농가를 견학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진행한다.


발효가공과는 농가의 고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발효가공 농업을 살펴본다. ▲발효가공의 원리 ▲전통주, 전통 장, 젓갈 등 전통 발효가공 방법 ▲발효 음식의 전망과 과제 등을 공부한다. 20회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용영 수원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입학식 축사에서 “농업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지식과 기술의 습득이 중요하다”며 “시민농업대학에서 미래성장 산업인 농업을 이끌어갈 지역인재가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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