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태백회서 삼수동에 연탄과 치킨 후원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1-21 08:49:00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지난 18일 태백회에서 삼수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1000장(1가구당 250장)과 치킨(4가구)을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태백회는 태백을 고향으로 둔 선후배들이 만든 모임으로, 전국 각지에서 각자 사업 등을 꾸려가던 중 인구감소, 폐광 등 지역의 어려움을 듣고 지역에 도움이 되고자 만든 된 모임이다.
이 모임은 조훈철 회장과 김재정 총무를 비롯해 총 23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달 회비를 걷어 미취학 아동과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조훈철 대표는 “고향 태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모임을 결성해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누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나눔을 실천해 준 태백회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동 행정복지센터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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