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취약계층 지원사업 진행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 2024-09-01 08:43:54

▲ 처인구 남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용인시 제공

[로컬세계=김병민 기자]경기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남사읍과 수지구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남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7일 지역 주민, 의용소방대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지역 내 청소업체 청소인식은 이날 봉사에 소독·방역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집안 곳곳의 쓰레기를 정리해 2.5t 트럭 4대 분량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또 좌식 간이화장실을 새로 설치했으며 집 주변의 잡초도 제거해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정비했다.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지역 내 홀로 어르신 30가구에 LED 센서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10월까지 추진한다.

동은 어두운 밤 시간 어르신들이 부딪히거나 넘어지지 않도록 가정 곳곳에 LED 센서등을 설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게 했다. 협의체는 현재 12개 가구에 직원이 방문해 센서등 설치를 완료했으며 남은 곳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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