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숨은 세금 돌려주고 세무상담은 찾아간다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5-07 09:27:24

11일~29일 지방세 미환급금 제로 프로젝트 추진… 평생계좌 사전 등록 시 환급금 자동 지급
찾아가는 세무상담, 지난 4월 마을세무사 참여해 총 3회 운영… 구민 대상 1:1 맞춤형 상담 진행

지난 4월 20일, 김선민 세무사가 ‘찾아가는 세무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세무 상담을 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동작구가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한 ‘지방세 미환급금 제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한편, 구민 맞춤형 세무서비스 강화를 위해 운영한 ‘찾아가는 세무상담’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동작구는 지방세 환급률 99% 이상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부과·징수 체계 다양화와 납세 유형 증가로 환급금 발생 건수가 매년 늘고 있다.

이에 올해 1월부터 지방세 미환급금 제로 프로젝트의 일환인 ‘환급금 평생계좌 등록서비스’를 본격 시행해, 납세자가 계좌를 사전 등록하면 환급금이 자동 지급되도록 하고 있다.

구는 5월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5월 4일부터 8일까지 자료 정비 기간을 거쳐, 5월 11일부터 29일까지 미환급금 안내 및 지급을 실시한다.

환급금 평생계좌 등록서비스는 연중 내내 운영한다. 환급금 평생계좌 등록을 원할 경우, 전화·문자·카카오톡 채널과 ETAX, WETAX 등 온라인 지방세 납부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은 우편·팩스·전화를 통한 신청이 가능하며, 구청 방문 시 원스톱 신청 및 즉시 처리가 가능하다. 이 밖에 궁금한 사항은 동작구청 징수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20일과 24일 양일간 양도·상속·증여 등 절세 관련 세무 상담이 필요한 구민과 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무상담’을 운영했다.

상담은 총 3회 진행됐으며, 동작구 마을세무사인 박천학 세무사, 김선민 세무사, 백창윤 세무사가 참여했다.

구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세무상담을 원하는 대상자를 선정하고 세무사와 참여자간 1:1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상담에 참여한 주민들은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세금 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구는 향후 만족도 조사 및 피드백 분석을 통해 추가 세무상담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돌려드릴 세금은 빠짐없이 돌려드리고, 어려운 세금 문제는 쉽게 풀어드리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무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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