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미취업 청년 위한 ‘취업 UP저격’ 운영…마을기업 연계로 재충전 기회 제공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6-10 08:53:27
지역 기반 창업 사례 공유로 새로운 가능성 제시
청년성장프로젝트 6월 참여자 모집 중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취업 준비 과정에서 지친 청년들의 심리 회복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마을기업과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경기 파주시는 지난 8일 미취업 청년 19명을 대상으로 청년성장프로젝트 ‘취업(UP)저격’과 월롱면 마을활력사업 공간인 ‘월롱다락’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불안을 완화하고 청년들에게 새로운 진로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월롱다락은 경기도와 파주시가 2022년부터 추진한 ‘접경지역 주민 자생적 마을활력사업’의 대표 성과로,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기존 방앗간을 공동체 기반 마을기업으로 탈바꿈시킨 공간이다. 주민 역량 강화와 공동 운영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참여 청년들은 월롱다락의 탄생과 운영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과일 찹쌀떡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정서적 긴장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민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공동체 기반의 소득 모델을 구축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청년들에게 지역 기반 창업과 새로운 진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단순 체험을 넘어 지역사회와 청년이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김지숙 파주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마을활력사업의 성과를 청년들과 공유함으로써 지역에서도 충분히 성장하고 도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현재 ‘청년성장프로젝트’ 6월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취업을 준비하는 15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진로 상담과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파주시 청년포털과 고용24를 통해 가능하다.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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