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최종 점검회의 개최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7-10-26 08:41:04
이날 회의에서는 지진으로 인한 건물붕괴, 화재 및 산불 발생이라는 복합재난 가상 상황에 대한 시간별 상황, 이에 따른 부서·기관별 대응, 인력과 장비 지원 사항 등을 최종 점검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10개 실과소와 태백소방서, 태백경찰서, 한국전력공사태백지사, 지역자율방재단 등 필수기능 재난대응 협업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훈련 시나리오 및 부서·기관별 임무와 역할 등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22일 민간전문가인 김용성 교수를 초빙해 이번 안전한국훈련 시나리오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받았다. 그동안 부서·기관별 임무와 역할에 대한 시나리오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실제 상황과 가장 유사한 현장 훈련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종 점검회의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추가 보완사항에 대해 본 훈련 전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해 성공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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