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 우측,5번째)는 8일 구남초등학교 사랑의 동전을 모아 북구청에 기탁했다. 북구 제공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부산 북구는 지난 8일 구남초등학교에서 ‘사랑의 동전모으기 나눔 캠페인’ 추진으로 모은 성금 약 33만원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북구청에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사랑의 동전모으기 나눔 캠페인’ 은 잠자는 동전을 나눔으로 다시 의미 있게 쓰기 위하여 구남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십시일반 참여하였으며 총 332,890원의 소중한 성금이 모였다고 전했다.

최상인 구남초등학교 학부모운영위원장은 “사랑의 동전모으기 나눔캠페인을 통해아이들이 동전의 소중함을 깨닫고, 적은 돈이라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기탁 소감을 말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경험을 만들어주신 구남초등학교 학부모회와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의미 있는 곳에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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