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생중심교육 활성화…모든 학교에 200만원 지원

고은빈 기자

local@ocalsegye.co.kr | 2019-02-07 08:40:45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있는 학생들.(경기도교육청 제공)
[로컬세계 고은빈 기자]학교에서 학생들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며 평가할 수 있는 실행 경험의 소중한 기회를 지원하고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모든 학교에 200만원을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은 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9 학생 주·도·성 프로젝트 활동 활성화 지원 계획’을 밝혔다.

2017년부터 각 학교에서 시작한 주·도·성 프로젝트는 학생이 주인되고 도전하며 성장하는 학생중심교육으로 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교육청이 전체 학교에 예산을 지원한다.

각 학교에 지원된 예산은 ▲학생이 주도하는 동아리 ▲독서프로젝트 활동 ▲인문융합프로젝트 활동 ▲학생자치회 ▲마을프로젝트 등 학생이 주도하는 활동이라면 어디에나 사용할 수 있다.

▲청소년 스스로 사이버윤리 캠페인을 하는 모습.

교육청은 학생 주.도.성 프로젝트를 참고할 수 있도록 지난 한해 동안 활동한 14편의 자료(주.도.성 스토리 모음)를‘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통합자료실-북부청사-문예교육과-자료실(109번)’에 올려놓았다.

조동주 교육청 문예교육과장은 “미래교육의 중심은 지식이 아니라 소통과 융합의 창의적 능력”이라며 “총괄적 역량이 함양될 수 있는 프로젝트 중심의 경험과 체험들을 통해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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