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 전경.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매제품 배송비 지원을 위한 '2024년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 지원사업’이란 조례에 따라 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품에 대해 배송비를 지원해 지속가능한 판로망 확보에 도움을 주기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시는 기업당 연 30만원의 범위 내에서 판매제품 택배비를 건당 3000원 정액지원 할 방침이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대상으로 1~3월 배송실적을 4월부터 분기별로 신청·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참여 희망기업은 매 분기별 접수기간을 준수하여 시 경제과로 방문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또는 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하는 우수한 제품이 경쟁력을 갖추고 시장 경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판로망 개척을 지원해 나아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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