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엘리야병원, 추석 연휴 대체공휴일 정상 진료 시행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9-26 09:09:01

대체공휴일 정상 진료 및 24시간 응급실 운영으로 지역주민 불편 해소 앞장        울산엘리야병원 전경.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울산엘리야병원은 추석 연휴로 인한 환자 불편과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8일 대체공휴일에 정상 진료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추석은 3일 개천절을 시작으로 추석 및 대체공휴일, 한글날이 이어지며 최장 7일간의 연휴가 발생한다.

이에 따라 응급환자 진료 차질과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울산엘리야병원은 긴 연휴로 인한 응급의료 공백 사태에 대응하고자 자체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응급실과 입원 병동은 연휴 기간에도 정상 가동되며 지역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진료를 시행하기 위해 당직 및 응급 콜 프로세서를 점검하고 시행한다.

특히 대체공휴일인 10월 8일에는 외래, 검사, 수술 등 100% 정상 진료를 시행한다.

이번 조치를 통해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의료 공백으로 불편이 예상되었던 지역주민들과 입원환자들의 진료가 차질 없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엘리야병원 정영환 병원장은 “장기간 연휴는 진료 공백을 초래할 수 있고 지역사회 응급 의료 체계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지역 보건소 및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휴 기간 중 응급실 비상 진료 체계 가동, 대체 공휴일 정상 진료를 통한 치료 연속성 확보 등 울산 북구 지역 환자들이 불편 없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울산엘리야병원은 울산 북구뿐만 아니라 인근 경주 외동읍, 양남면 등에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병원으로 단순 진료 서비스를 넘어 지역사회의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상호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서 환자 중심 의료를 실천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수호를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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