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비 주거환경 개선…2017년부터 취약계층 지원 이어와 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태백산봉사단은 지난 17일 태백시 문곡소도동의 난방 취약가정을 방문해 노후 보일러를 철거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신형 보일러로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전제봉 단장을 비롯한 봉사단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

전제봉 단장은 “겨울이 길고 추운 태백에서 꼭 필요한 가정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곡소도동 태백산봉사단은 2017년부터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난방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