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의료취약지인 통리 지역 보건의료 활성화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0-08-21 08:31:48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 관내 의료취약지역인 통리 지역의 보건의료 활성화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보건기관 및 병‧의원, 약국이 없는 의료 취약지인 통리 지역 주민들을 위해 통리주민자치센터 1층에서 이동보건소와 보건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동보건소는 월 1회, 보건상담실은 주 2회 운영하며, 심뇌혈관사업 연계 만성질환자 등록관리사업과 병행 추진한다.
이밖에도 영양, 운동, 치매, 구강 등 통합 건간증진사업과 연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의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보건사업을 추진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기적인 검사 및 보건 교육으로 주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원격 협진) 시범사업을 신청, 의료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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