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내가 먹은 음식, 어디서 온 걸까?
이명호 기자
lmh@localsegye.co.kr | 2017-09-19 08:32:23
올 6~8월까지 신규 및 지위승계한 업소 대상 이달 22일까지 실시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서울 양천구는 주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주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3분기 신규 음식점 원산지표시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음식점 원산지표시 안내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해야 하는 영업주의 의무와 책임을 환기시켜, 법령에 맞는 원산지표시제를 정착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신규 음식점과 지위승계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명예감시원이 직접 찾아가 원산지 표시기준과 방법 등을 업소 특성에 맞게 1:1 지도를 실시한다. 현장에서 시정이 어려운 경우 10일간 시정토록 안내하고, 추후 이들 업소에 대해 지도단속반 공무원이 재방문해 시정여부를 확인한다. 시정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대상은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신규 및 지위승계한 음식점 업소이며, 이달 22일까지 기간 중 5일간 실시한다.
또한 작년 법령개정 사항이 올해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기존업소에 대해서도 개정법령 원산지 표시 안내서비스를 병행해 실시한다.
박수미 보건위생과장은 “신규 음식점 원산지 표시 안내와 같이 업소와 구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서 올바른 ‘음식점 원산지표시제’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보건소 보건위생과(2620-489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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