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도담어린이공원 재단장…바닥분수·5개 테마정원 조성
문수정 기자
sjblue@naver.com | 2026-09-03 08:44:24
연령별 놀이터·그늘쉼터·운동공간 갖춘 세대 통합형 공원으로 개편
[로컬세계 = 문수정 기자] 서울 강남구는 세곡동 도담어린이공원을 세대 통합형 공원으로 재정비하고 오는 10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연다.
도담어린이공원은 세곡동 548 일대 4282.7㎡ 규모로, 2013년 서울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 사업을 통해 조성됐다.
구는 시설 노후화에 따라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전면 정비공사를 진행해 어린이 놀이시설과 휴게·운동공간, 정원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
놀이공간은 어린이와 유아가 연령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두 곳으로 나누고 전체 면적도 확대했다.
모험그물놀이와 그물오르기, 언덕 오르내리기, 터널놀이, 해먹놀이 등 신체활동 중심의 시설을 배치했으며 여름철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형 바닥분수도 설치했다.
보호자와 주민을 위한 대형 그늘쉼터와 목재데크, 석재앉음벽도 곳곳에 마련했다. 야외 운동기구에는 지붕이 있는 그늘쉼터를 설치해 햇빛이나 비를 피하며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원에는 매력정원과 풀빛정원, 수국정원, 관목정원, 조팝정원 등 5개 테마정원도 들어섰다.
조경에는 교목 6종 35주와 관목 22종 2058주, 초화류 23종 1만2246본이 식재됐다.
셀프레아와 공작단풍, 배롱나무, 안개나무를 비롯해 ‘엔들리스썸머’, ‘라임라이트’, ‘핑크아나벨’ 등 다양한 수국을 배치했으며 공원 외곽에는 이팝나무를 심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아이들과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공원이 되길 바란다”며 “생활권 녹지와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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