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마을 진입도로 개설공사 사진. 태백시 제공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학마을 진입도로 개설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태백시 상장동 7통 학마을(황지동 115-45번지 일원)은 도로폭이 협소하여 차량 통행 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도로 확장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시는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총 14억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소로3-171호선) 총 길이 282m, 폭 6m 규모로 2023년 말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 학마을 진입도로 개설공사 사진.

소로3-171호선 총 455m중 173m구간은 2019년에 공사완료됐으며, 잔여구간 282m에 대하여 2020년 4월 실시설계용역 준공, 2020년부터 2022년 12월 말까지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보상 완료됐다. 시는 2023년 상반기에는 공사 발주해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학마을 도로진입 개설공사가 완공되면 폭이 협소했던 도로가 확장 및 개설되어 접근성이 증대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역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시설 확충을 위해 공사 진행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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