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청룡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21-07-21 08:29:48

26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8~10월 온라인 강의
▲‘혐오와 차별의 시대, 이야기 속에서 해답을 찾다’ 홍보물.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수원시는 ‘2021년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창룡도서관이 ‘2021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시민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한다.


모집은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선착순 30명이다.


교육은 총 10회에 걸쳐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따라서 참여자에게 강연을 시청할 수 있는 URL(주소)·접속 방법 등 안내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약자의 시선에서 세상을 바라보다’를 주제로 권선영 독서토론 전문 강사가 강연을 펼친다.


또한 수강생들이 매주 한 권씩 정해진 책을 읽고, 사회적 약자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독서토론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 일정은 오는 8월 18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정오까지 2시간이다.


신청방법은 창룡도서관 홈페이지 ‘통합예약/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길위의 인문학 <혐오와 차별의 시대, 이야기에서 해답을 찾다> 2차 강연’ 선택 후 신청하면 된다.


한편 ‘혐오와 차별의 시대, 이야기 속에서 해답을 찾다’ 1차 강좌(이야기에서 인권감수성을 찾다)는 지난 5월 20일 ~ 7월 22일(매주 목요일)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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