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이달 25일부터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접수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3-16 10:01:20

저소득층·장애인·노인·디지털 교육 수강 희망자 지원
전국 최초 ‘끼인세대’ 대상 지역특화 모델 도입
 홍보 포스터.  부산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경제적·신체적 여건에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 참여 기회가 확대된다.

부산시는 오는 25일부터 소외계층 성인을 대상으로 ‘2026년 부산광역시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사회·경제적 조건으로 인해 평생교육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부산 거주 성인 중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디지털 교육 희망자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40~54세 ‘끼인세대’ 500명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일반 이용권 5032명, 지역특화(끼인세대) 500명, 장애인 이용권 797명, 노인 이용권 521명, 디지털 이용권 651명으로, 선정된 학습자는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는 35만원 포인트를 받는다. 이용권으로는 자격증 취득, 창업, 어학, 인문학, AI·디지털 분야 강좌 등 다양한 평생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4월 17일 오후 5시까지이며, 일반 이용권은 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 장애인 이용권은 정부24 내 혜택알리미에서 접수한다. 노인과 디지털 이용권 신청은 6월경 별도 공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4월 30일 발표되며, 모집 인원을 초과하면 온라인 무작위 추첨으로 결정된다.

박형준 시장은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은 경제적·신체적 제약으로 배움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소중한 기회”라며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끼인세대 특화 지원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 시민을 아우르는 맞춤형 평생교육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평생교육이용권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모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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