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상장청소년문화의집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불법촬영 탐지장비 지원 사업’에 선정돼 불법 촬영 탐지 장비를 지원받게 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불법 촬영에 의한 디지털 성범죄 증가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수련시설의 디지털 성범죄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불법 촬영 탐지 장비를 제작‧보급한다.

상장청소년문화의집은 지원받은 전파 탐지 및 렌즈 탐지 장비를 이용해 불법 촬영을 상시 점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믿고 안심하며 시설을 이용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기쁘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속 발굴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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