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대회 개최…3천 명 참가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4-10 08:23:43

품새·격파 종목 10일간 열전…전국 최고 수준 선수 집결
비수기 체육대회 유치…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제23회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태권도 선수권대회(품새·격파) 개최. 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전국 규모 태권도 대회가 태백에서 열리며 스포츠 도시 위상과 지역경제 활력을 동시에 끌어올린다.

강원 태백시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고원체육관에서 ‘제23회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품새·격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와 강원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태백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태백시와 시의회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태권도 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약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품새와 격파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품새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열리며, 공인품새는 토너먼트 방식, 자유품새는 컷오프 방식으로 운영된다. 초·중·고·대·성인·장년부로 구분해 경기가 펼쳐진다.

이어 19일부터 23일까지는 격파 경기가 진행되며, 기록격파와 기술격파, 위력격파 종목에 초·중·고·대·일반부 선수들이 출전해 수준 높은 경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대회 기간 동안 경기 운영과 안전 관리, 방문객 편의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비수기인 4월에 열리는 전국 단위 대회인 만큼 숙박과 외식 등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참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 태백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각종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스포츠 산업 기반을 강화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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