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지자체와 손잡고 영국서 K-푸드 판로 넓힌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6-07-13 08:19:13

현지 유통업체와 협력해 유럽 시장 진출 기반 강화

장지윤 농협경제지주 식품지원부장(왼쪽 2번째)이 지난 9일 영국 뉴몰든에 위치한 코리아푸드 본점에서 인제군, 진주시, 코리아푸드 관계자들과 4자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농협 제공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김주양)는 K-푸드의 유럽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9일 영국 뉴몰든(New Malden)에 위치한 영국 최대 아시아식품 유통업체 코리아푸드(KOREA FOODS) 본사에서 인제군, 진주시, 코리아푸드와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협의 해외시장 개척 사업과 지자체 정책 지원을 결합해 지역 농산물 수출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4개 기관은 ▲ 우수 농식품의 안정적인 공급 ▲ 수출 품목 다변화 ▲ 현지 판매채널 확대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협경제지주는 인제군, 진주시와 함께 지난 7일부터 6일간 영국 뉴몰든 코리아푸드 본점과 런던 서울플라자 소호점에서「한국 농협 두부·쌀 초도입점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영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럽 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100% 인제산 콩으로 만든 '기린원당농협두부'와 진주시 대표 브랜드 쌀 '진주드림'을 선보였으며, 두부·쌀 요리 시식행사 등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주양 농업경제대표이사는“현지 바이어, 지자체와의 협력을 계기로 우리 농산물의 해외 진출 기반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농협은 적극적인 판로 개척을 통해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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