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관돌고래거리, 3일간 오프닝페스타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0-22 08:48:27
지역 상권 활성화·다채로운 체험·공연 프로그램 마련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2025 부산세일페스타 정관돌고래거리 오프닝페스타'를 좌광천 지방정원(윗골공원) 및 정관 7~8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권 로컬 브랜드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정관돌고래거리 선포식'을 통해 상권명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도 마련된다.
페스타 기간 동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돌고래 놀이터, 게릴라 공연, 재즈·버블·마술쇼 등 다양한 체험형·공연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방문객 혜택으로는 경험쿠폰 최대 50% 할인, 첫 손님 이벤트, 참여업체 자율 할인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6월 수비벡스코 상생마켓, 9월 부산대상권 리부트 프로젝트에 이어 세 번째 부산세일페스타로, 11월에는 부산진구 전포공구길에서 또 다른 세일페스타가 예정돼 있다.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행사가 정관 상권 활성화의 첫걸음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으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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