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민간 유휴 주차장 개방 확대…주택가 주차난 해소 나선다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4-10 09:42:34

스타팰리스이수·상남교회·진흥아파트 3곳 신규 개방
연내 최대 40면 추가 발굴…민관 협력 주차공간 확충
동작구청 전경 사진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주택가 주차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민간 유휴 공간을 활용한 주차장 공유 정책이 확대되고 있다.

서울 동작구는 민간 건축물 내 유휴 주차공간을 개방해 주민에게 제공하는 ‘공유 주차장’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방되는 곳은 ▲스타팰리스이수 ▲상남교회 ▲진흥아파트 등 3개소다. 구는 건축물 소유주와 협의를 거쳐 유휴 공간을 확보하며 주차장 공급 확대에 나섰다.

사당4동 스타팰리스이수는 지난 3월 1일부터 5면을 전일 개방하고 있으며, 월 이용료는 6만5천 원이다. 상도2동 상남교회는 3월 3일부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5면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사당4동 진흥아파트는 오는 5월 중 6면을 추가로 개방할 예정이며, 월 이용료는 10만 원으로 책정됐다.

주차 이용은 인근 거주자를 우선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동작구시설관리공단 방문 또는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동작구는 그동안 민간 부설주차장을 적극 발굴해 현재까지 26개소 474면을 개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소규모 건축물과 아파트, 신설 임대주택 등을 중심으로 최대 40면을 추가 확보해 주차공간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주차 문제는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민간시설과의 협력을 통해 유휴 공간을 적극 활용하고, 실질적인 주차난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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