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관박물관, 입춘 및 정월대보름 맞이 세시풍속 체험 행사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3-01-31 08:13:59
정관박물관서 즐기는 '봄맞이 둥근달'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시 정관박물관은 입춘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봄맞이 둥근달'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시실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봄맞이 둥근달' 행사는 세시풍속을 체험하는 ▲‘입춘첩-복을 나누어 드립니다’. ▲‘정월대보름-와작와작 부럼 꾸러미’, 두 가지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입춘첩-복을 나누어 드립니다’ 행사는 봄의 시작을 알리며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나만의 입춘첩을 꾸밀 수 있는 재료를 배부한다.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이 적힌 입춘첩 2장을 제공하며, 각 가정에서는 예쁘게 색칠한 다음 현관문이나 방문 등에 붙일 수 있다.
‘정월대보름-와작와작 부럼 꾸러미’ 행사에서는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부럼 꾸러미 재료를 나눠준다. 꾸러미에는 정월대보름 학습지, 부럼 주머니, 다람쥐 엽서가 들어있다. 두 행사 모두 1일 어린이 동반 50가족에 한해 선착순 제공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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