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태백시, 스마트도서관 개관…365일 연중무휴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1-07-07 08:10:06
▲류태호 시장이 지난 6일 문을 연 스마트도서관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도서대출 시연을 하고 있다. 태백시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지난 6일 태백시청 주차장 내에서 태백시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태백시 스마트 도서관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축했다.
스마트도서관은 스스로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365일 연중무휴로 자유롭게 책을 빌려볼 수 있다.
시립·산소드림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대출권수는 1인당 2권이며 대출기간은 14일이다. 반납은 꼭 대출한 스마트도서관에서 해야 한다.
스마트도서관에는 인문·역사·소설 등 양질의 도서 500여권이 탑재되어 있으며 반기별로 새로운 도서로 교체할 예정이다.
류태호 시장은 “‘스마트시티 태백’으로 가는 첫 걸음으로, 시민들이 도서관 운영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한 도서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하게 되어 기쁘다. 도서관 자료에 대한 접근성 향상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지적 욕구가 충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도서관은 태백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2021 U-도서관구축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4000만원으로 구축한 것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비대면 서비스로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에 그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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