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오는 28일 중‧고등학생 대상 ‘가스안전 체험교실’ 열려

이명호 기자

lmh@localsegye.co.kr | 2017-07-19 08:12:39

안전한 여름방학을 위한 필수 체험!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서울 양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8일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가스시설 점검방법, 소화기 작동요령과 심폐소생술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한다.

특히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양천소방서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직접 가정에서 가스시설을 점검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각종 안전사고 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익히게 된다.

아울러 구는 교육을 마친 학생이 자기 집을 포함해 홀몸 어르신 가구 등 취약가구의 가스시설 3개소 이상 점검 시 봉사활동 4시간을 인정해준다.


가스안전체험교실은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에서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26일까지 460명 선착순 접수이며, 1365자원봉사홈페이지(www.1365.go.kr)에서 하면 된다.


김수영 구청장은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가스안전 체험교실을 통해 가스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응급조치 방법을 습득하여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봉사활동도 하고 유익한 교육을 받는 기회인만큼 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맑은환경과(2620-487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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