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재활용품 활용법 익히는 체험교실 연다

이명호 기자

lmh@localsegye.co.kr | 2018-02-02 08:03:19

초등학생 대상으로 ‘봄방학 자원순환 체험교실’ 운영
▲비행기연필깎이 모습.(양천구 제공)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봄 방학을 맞아 지역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봄방학 자원순환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자원순환 체험교실’에선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교육 △재활용품 분리수거 교육 △재활용품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학습 등의 교육이 이뤄진다.

이번 행사는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목동의 자원순환홍보교육관에서 1일 2회 2시간씩(10시~12시, 오후 2시~오후 4시) 총 8회 운영된다.

특히 이번 체험교실에서는 폐품을 이용해 비행기 연필깎이를 만드는 시간도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5일부터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에서 통합예약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매회 30명 선착순으로 마감으로 총 240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자원순환 홍보교육관이나 양천구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 양천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재활용품으로 작품을 만들면서 재활용의 의미와 지구환경 보호에 소중함을 느끼는 경험을 할 것”이라며 “재미있게 나만의 작품을 만들며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깨우칠 이번 자원순환 체험교실에 많은 학생들의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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