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역삼2동 주택가 공중선 3.2㎞ 정비
문수정 기자
sjblue@naver.com | 2026-09-16 08:20:14
언주로 서쪽 이면도로 대상…12월까지 추진
7개 통신사와 폐선·사선·인입선 등 정리
강남구 관계자들이 관내 공중선을 정비하고 있다. (강남구 제공)
7개 통신사와 폐선·사선·인입선 등 정리
[로컬세계 = 문수정 기자] 서울 강남구는 역삼2동 언주로 서쪽 이면도로 3.2㎞ 구간을 대상으로 공중선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16일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무질서하게 설치된 공중선과 폐선·사선, 인입선 등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구는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7개 통신사와 협력해 주택가와 골목길을 중심으로 공중선 정비를 이어가고 있다.
정비 대상은 동별 실태조사를 토대로 좁은 골목길과 주택가 인근 등 주민들의 정비 요청이 많은 구간을 우선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신사동 세로수길과 역삼2동 이면도로 등 민원이 자주 접수된 지역을 중심으로 총 340건, 125.6㎞의 공중선을 정비했다.
올해 5~6월에는 논현1동 논현초등학교 일대에 복잡하게 얽힌 공중선 1.5㎞를 정리했다.
구는 앞으로도 7개 통신사와 반기별 간담회를 열고 상시 소통체계를 운영해 정비가 필요한 구역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공중선 정비는 도시 미관뿐 아니라 보행 안전과도 직결되는 사업”이라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정비가 필요한 지역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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