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남지하차도 일원 배수시설 개선공사 준공

▲부산남구-대남지하차도 일원 배수공사 준공사진.(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여름철 우천 시 상습 침수로 인한 차량통제의 문제해결을 위한 '대남지하차도 일원 배수시설 개선공사'를 이달 준공했다고 밝혔다.

대남지하차도는 대연동과 남천동 사이를 연결하는 지하차도로 그동안 집중호우 시 침수로 인한 차량통행 제한으로 시민 불편이 반복되고 있는 구간이다.

남구청은 지난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원을 지원받아 '대남지하차도 일원 배수시설 개선공사'를 지난해 10월에 착공해 이달 준공했다.

남구청 관계저는 "이번 지하차도 배수시설 개선사업으로 황령터널과 광안대교를 연결하는 대남지하차도의 배수기능이 크게 향상돼 여름철 집중호우기간 침수문제를 예방하고, 황령터널과 광안대교에서 발생했던 차량정체문제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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