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관박물관, '어린이날 박물관 새싹 잔치'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3-05-02 07:58:54

5일, 어린이날 맞이 다양한 문화행사 마련

▲ 행사 사진 및 홍보 베너 아기세 소리와 함께하는 포토티임.  부산시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시 정관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날 박물관 새싹 잔치'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문화행사는 ▲‘아기새 소리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뮤깨비를 찾아라’ 미션, ▲‘뮤깨비와 꽃 뱃지 만들기 체험’ ▲‘아기새 소리 풍선 배부’ 등 4부 행사로 진행된다.

‘아기새 소리와 함께하는 포토타임’은 3층 전시실 로비에서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오후 2시 30분~3시 30분, 2회로 나눠 진행한다. 정관박물관 캐릭터인 아기새 소리가 어린이들을 맞이하고, 즉석 사진도 찍어준다.

3층 상설전시실에서 진행되는 ‘뮤깨비를 찾아라’는 3층 전시실에 숨어있는 뮤깨비(박물관 전시유물 캐릭터로 박물관에 사는 도깨비)를 찾는 미션으로, 성공하면 ‘뮤깨비와 꽃 뱃지 만들기’를 할 수 있다.

1층 로비에서 진행하는 ‘뮤깨비와 꽃 뱃지 만들기’는 박물관 캐릭터 뮤깨비 또는 특별기획전 관련 꽃문양을 선택해서 색칠해 나만의 예쁜 뱃지를 즉석에서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

뮤깨비를 찾아라’ 및 ‘뱃지 만들기’는 오전 9시에 시작해 재료가 소진되면 종료한다. 참가인원은 200명이다.

모든 행사는 참가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선착순 접수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박물관 퇴장 시 전시관 입구에서 방문한 어린이에게 캐릭터 풍선(300개)을 나누어 준다.

정관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날에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한다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또한 어린이 특별기획전 ‘꽃이랑 놀자 - 고대로 떠나는 꽃 여행’도 연휴 마지막 날(5월 7일)에 종료되므로 어린이들이 많이 방문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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