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록관리 혁신 성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 '대한민국 최고 역량 기록자치' 입증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6-10 08:50:45

2005년 이어 두 번째 대통령표창 수상 영예
광역시 최초 시청각 기록물 DB 구축 등 혁신 성과 인정
부산기록원 건립 추진으로 기록행정 새 기준 제시
수상사진. 부산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체계적인 기록관리와 기록문화 확산에 힘써온 부산시가 다시 한번 전국 최고 수준의 기록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부산시는 지난 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기록의 날' 기념행사에서 공공기록물 관리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록의 날'은 우수한 기록문화 전통을 계승하고 기록의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2019년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국가기록원은 매년 국가기록관리 발전과 기록문화 진흥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부산시는 2005년 기록 분야 대통령표창 수상 이후 국무총리표창과 장관표창 등을 잇달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다시 최고 훈격인 대통령표창을 받으며 기록관리 분야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시는 그동안 투명하고 체계적인 행정기록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부산시 공통업무 기록물 보존기간 기준'을 마련하고, 광역시 최초로 시청각 기록물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시민과 함께하는 기록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부산기록원' 건립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등 기록관리 인프라 확충에도 힘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자체 기록관리 표준을 더욱 고도화하고 공공기록물 개방과 활용을 확대해 시민 누구나 부산 관련 기록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기록행정'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박근록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대통령표창은 시정의 발자취를 투명하고 안전하게 기록·보존하기 위해 전 직원이 오랜 기간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부산기록원 건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기록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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