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119소방헬기, 1000시간 무사고 비행 달성
박명훈 기자
culturent@naver.com | 2020-04-05 07:55:53
2016년 취항 후 4년 3개월간 도내 전역 응급구조·화재진화 지원
주요 장비로는 산악 및 고층건물 등에서 인명구조를 할 수 있는 호이스트와 심정지 환자이송을 위한 자동제세동기 등 6종의 구조·구급장비가 탑재됐으며, 야간·해상비행장치 및 지상충돌경고장치, 자동비행장치, 비상부유장치가 설치돼 있다.
| ▲충남119소방헬기 구조 모습.(충남도 제공) |
[로컬세계 박명훈 기자]충남 119소방헬기가 1000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 도민의 소중한 생명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헬기는 2016년 1월 1일부터 2020년 4월 1일까지 구조·구급 291건, 화재 38건 등 총 708번 출동했다. 그 비행시간만 무려 1000시간이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 2011년 3월 가야산 산불진화 시 소방헬기가 서산시 해미면 산수저수지에 추락한 이래 줄곧 임차헬기를 운영해 오다 2016년 1월 신규 소방헬기를 취항했다.
과거 소방헬기 추락의 아픔이 있었기에 이번 소방헬기의 1000시간 무사고 비행 달성은 항공대원의 자긍심으로 기록되고 있다.
고광종 항공구조구급대장은 “도내 산악지역은 물론 도서지역의 응급구조와 재난 상황 시 언제든 출동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항공안전관리와 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소방헬기는 ‘구조·구급 및 화재 진압 전용헬기
주요 장비로는 산악 및 고층건물 등에서 인명구조를 할 수 있는 호이스트와 심정지 환자이송을 위한 자동제세동기 등 6종의 구조·구급장비가 탑재됐으며, 야간·해상비행장치 및 지상충돌경고장치, 자동비행장치, 비상부유장치가 설치돼 있다.
또 최대 인양능력이 2200㎏로 밤비바켓을 활용해 1568리터까지 소화용수를 담을 수 있어 다수 인명구조 및 후송은 물론, 산불진화에 특화된 중형 소방헬기이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
- 1인천 서구의회 장문정 복지도시위원장, 인천 농아인협회 서구지회와 간담회 통해 서구 수어통역센터 설치 필요성 논의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장문정 복지도시위원장은 지난 11월 21일 인천농아인협회 서구지회와 간담회를 갖고, 서구 지역 내 수어통역센터 설치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농아인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실제 불편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인천에 남동구 농아인센터 1곳 외에는 자치구별 수어통역센터가 전혀 없는 현실이 논의되었
- 2아직도 잘 모른다
- 3대구시, 음식산업박람회·커피&카페페스타 27~29일 동시 개최
- 4인천 계양구, 약물중독예방 뮤지컬 ‘바티즌’ 성료
- 5대구시, 127개 노선 ‘초정밀 버스정보’ 오픈…실시간 직행 정보까지
- 6인천 부평구, 노인 일자리 성과 공유…내년 사업 방향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