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효, 구구팔팔 참살이 안전지팡이 전달식' 가져

이명호 기자

lmh@localsegye.co.kr | 2018-04-20 08:04:09

보행 불편해 외출 힘든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 위해 LED안전지팡이 전달

▲지난 13일 안전지팡이 전달식을 갖고 어르신들과 신월7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양천구 제공)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 13일 신월7동주민센터에서 보행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효, 구구팔팔 참살이 안전지팡이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지팡이는 LED조명이 달려 어두운 곳을 비추고, 혼자 넘어지는 상황에서 경보음 센서가 부착돼 있어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전지팡이다.


신월7동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안전지팡이가 전달될 수 있도록 방문간호사, 복지통장 등에 의해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은 어르신 70명을 추천·발굴했다.

 

▲안전지팡이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는 모습. 


이날 전달식에서는 안전지팡이 사용방법 등을 안내하고, 오랫동안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를 기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달식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다용도의 기능을 가진 안전지팡이를 챙겨주어 나들이나 외출이 쉬워질 것 같다. 어두운 곳에서도 편하게 다닐 수 있어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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