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폐업 소상공인 재기 지원…취업·채용 최대 360만 원 지원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6-04-09 09:01:12
취업자 자산형성·기업 채용 지원…고용 전환 촉진 기대
[로컬세계 = 김의준기자]폐업 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기 위한 고용 연계 지원책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폐업 소상공인의 재취업과 기업 채용을 지원하는 ‘폐업소상공인 고용전환 촉진 사업’을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 둔화로 폐업에 직면한 소상공인이 취업을 통해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동시에 기업의 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희망두배통장’과 ‘고용인센티브’ 두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희망두배통장’은 폐업 후 취업에 성공한 소상공인의 자산 형성을 돕는 제도로, 참여자가 월 3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적립하면 동일 금액을 시비로 지원한다. 6개월 근로 유지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360만 원의 만기금을 받을 수 있다.
‘고용인센티브’는 폐업 소상공인을 채용한 기업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6개월 고용 유지 시 1인당 최대 360만 원을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신청 가능해 최대 1천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이후 취업한 폐업 소상공인 또는 해당 인력을 채용한 부산 소재 기업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10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사업이 폐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재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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