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호관찰소 동부지소, 보호관찰 대상자 특기 활용 복지시설 보수·봉사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4-01 08:29:59

보호관찰 대상자 특기 활용 복지시설 보수·봉사 건축(해운대 실버홈) 쇼파 제작 모습.법무부 보호관찰소 부산 동부지소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보호관찰소 동부지소는 지난 2월 10일부터 부산 해운대구와 기장군에 있는 복지시설에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의 특기를 활용한 시설 보수·정비와 이미용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요양원, 복지관, 장애인근로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동부지소는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중 목수 경력 28년, 인테리어 경력 40년의 특기자를 발굴해 3월 3일부터 3월 말까지 노후된 복지시설 보수·정비와 가구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12,500,000원 상당의 수혜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월 10일부터 요양원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30년 경력의 용접 기능자를 활용한 시설 보수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미용(기장실버타운) 부산 동부지소 제공

수혜기관 직원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의 침대를 수리해 주고, 휴식 공간에 의자와 쇼파를 제작해주어 어르신들이 좋아한다, 비용이 부담되어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고맙다”고 말했다.

사회봉사 대상자는 “처분을 받고 사회봉사를 시작했는데 시설 수리를 하면서 성취감이 생겼고, 특기가 필요한 곳에 배치되어 즐겁게 봉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종철 부산보호관찰소 동부지소장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수혜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특기 대상자를 투입해 민생에 도움이 되는 사회봉사 집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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