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업지원 설명회 상반기 마무리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6-03-25 07:47:26

2~3월 5회 운영…기업인 150여 명 참여
자금·인허가 등 40건 상담 진행
용인특례시는 상반기 ‘찾아가는 기업지원시책 설명(상담)회’를 5회 운영했다. 사진은 지난 9일 용인상의에서 열린 기업지원 설명회.용인시 제공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경기 용인시가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를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상반기 동안 운영하며 기업 지원 방식의 실효성 점검에 나섰다. 다만 단발성 상담을 넘어 실제 경영 개선으로 이어지는 후속 지원 체계가 중요하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된다.

경기 용인시는 2~3월 ‘찾아가는 기업지원시책 설명회’를 총 5회 운영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를 현장에서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월 이동읍 기업인협의회를 시작으로 운학동과 모현읍 등에서 설명회를 열고 기업인 90여 명을 대상으로 지원 정책을 안내했다.

이어 3월에는 용인상공회의소에서 여성기업인협의회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원삼면 기업인협의회를 방문해 현장 상담을 실시했다.

상반기 설명회를 통해 자금 지원과 공장 등록 등 총 40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대부분 현장에서 해결되거나 기업SOS 원스톱회의를 통해 처리됐다.

상담은 시 기업지원 부서와 산업진흥원, 신용보증기관 등이 함께 참여해 자금, 인허가, 판로, ESG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됐다.

시는 하반기에도 설명회를 이어가며 기업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행정이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상담 이후 실제 정책 연계와 성과 관리가 병행되지 않을 경우 체감도는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용인시 관계자는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해 기업의 성장 기반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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