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낙동강서 제52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 개막…전국 600여 명 열전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7-03 08:34:15
국내 최고 권위 조정대회…해양레저도시 부산 매력 알린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국내 최고 권위의 조정대회가 부산 서낙동강에서 막을 올리며 전국 선수들이 물살 위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부산시는 4일부터 12일까지 서낙동강조정카누경기장에서 '제52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는 해상왕 장보고 장군의 정신을 계승하고 국내 조정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1975년 시작된 대회로, 전국 조정대회 가운데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받는다.
올해 대회는 부산시와 대한조정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조정협회가 주관한다.
대회는 전문선수가 출전하는 1부(7월 4~6일)와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하는 2부(7월 11~12일)로 나눠 진행된다. 전국에서 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4개 부문, 8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에이트, 싱글스컬, 무타페어, 실내조정 등 다양한 종목으로 치러진다. 종목별 1~3위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며, 부별 종합 우승팀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우승기, 우승컵이 주어진다.
부산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조정 저변 확대는 물론 해양레저관광도시로서의 부산의 경쟁력과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윤빈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조정은 선수 간 호흡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조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해양레저관광도시 부산의 다양한 매력도 함께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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